영화 <퍼펙트 타겟> 후기 - 숨막히는 15분의 구출작전

 

영화 정보

원제 15 Minutes of War, L'Intervention

2019 / 98분 / 액션, 전쟁, 드라마 / 15세 이상 관람가

감독 : 프레드 그리부아
출연 : 알반 레노이어, 올가 크필렌코

1976년 프랑스 마지막 식민지 지부티에서 프랑스 군인의 자녀들이 탄 스쿨버스가 납치된다.
지부티의 즉각적인 독립을 원하는 소말리아 무장 세력과 협상은 절대 불가하다는 프랑스 정부의 대치 가운데, 
해가 지기 전까지 21명의 아이들을 구해내야 하는 최정예 특수부대. 
어지러운 정치 분쟁 속 생명을 구하기 위해 명령불복종을 택한 그들은 모든 것을 건 위험한 작전에 돌입한다.
그리고 역사상 가장 숨 막히는 15분의 구출 작전이 시작된다!




실화를 모티브로 각색하고 영화 촬영 까지는 소품 준비등 여러 이유로 10년이 걸렸다고 한다

테러범과는 협상 불가라고 하지만 정말 그럴까

인질의 목숨보다 마지막 식민지를 잃을까봐 고민했던 건 아니었나 싶다

명령에 죽고사는 군인이지만 명령보다는 인질 구출을 우선으로 생각한 특수부대원들의 과감한 결정에 박수를 쳐주고 싶다

초반에는 밋밋한 전개이지만 정말 영화 후반에는 숨 막히는 그 긴장감과 액션에 몰입하게 된다

다만, 여자 선생님의 액션은 조금 오버 연출인거 같다